신입 원아 적응프로그램
전북대학교 숲속어린이집의 신입원아 적응프로그램은 처음 입소하는 원아들이 부모와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린이집을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. 불안해하는 원아가 심리적, 정서적 갈등 없이 단계적으로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가 함께 실행해나감으로써 부모가 교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와 애착을 형성하게 하는데 중점을 둡니다. 나아가 어린이집의 환경과 친구들에게 친밀감을 느끼고 즐겁고 안전한 하루일과를 지낼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가 협력하는 과정입니다. 아래의 단계적 내용은 영유아의 연령과 상황,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별적으로 융통성 있게 운영될 수 있습니다.
적응단계 | 영유아의 상황 | 부모님의 역할 | 교사의 역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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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단계 부모와 함께하기 |
엄마(보호자)와 함께 있을래요 |
•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- 교사와 인사 나누고 아이와 함께 교실에서 놀기, 교사와 유아가 놀이할 수 있도록 돕기 |
• 어린이처럼 놀이하기 - 교사도 어린이처럼 원아의 가까이에서 병행놀이하기 • 원아와 부모 관찰하기 - 부모와 원아가 놀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관찰하기 |
어린이집이 궁금해요 |
• 자녀와 함께 둘러보기 - 어린이집의 여러 곳을 다니며 이야기나누기, 교사와 유아가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돕기 |
• 부모의 어린이집 둘러보기 돕기 - 원아와 인사하거나 잠깐 이야기나누기, 방과 놀잇감 소개하기 • 원아의 적응상태 관찰하기 - 원아의 기분 이해하고 표현해주기, 부모와 함께 간식 먹을 수 있도록 돕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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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단계 부모와 헤어지기 |
엄마(보호자)와 잠깐 따로 있을 수 있어요 |
• 교실 밖에서 자녀 관찰하기 - 자녀가 안정감을 느끼고 교실에 교사와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, 떨어져 있을 수 있음을 격려해주기 |
• 부모와 떨어진 유아들에게 안정감 주기 - 원아의 감정 이해하고 표현해주기, 흥미로운 간단한 활동하기, 또는 새로운 놀잇감 제시하기, 놀이하는 모습 칭찬하여주기, 스스로 간식 먹을 수 있도록 돕기 |
엄마(보호자)가 없어도 괜찮아요 |
• 자녀와 헤어지는 연습하기 -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자녀와 인사나누기, 헤어지는 과정 동안 자녀의 상태를 지켜보고 조절하기, 영유아의 적응상태에 따라 귀가시간 조절하기 |
• 부모와 인사하기 돕기 - 따뜻하게 안아주고, 달래주기, 부모님이 다시 데리러올 것임을 알려주며 안정시키기, 친구에게 관심 갖게 하기 • 재미있는 활동하기 - 원아와 인형 등을 이용하여 상호작용하기, 친구들과 간식 먹을 수 있게 돕기 • 자녀와 헤어지는 부모님 안심하도록 돕기 - 부모와 떨어져있는 동안의 원아상태 전달하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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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단계 일과에 적응하기 |
엄마(보호자)가 데리러 올 것을 알아요 |
• 자녀에게 신뢰감 주기 - 혼자서 입실하는 자녀 자랑스러워하기, 자녀와 한 약속 지키기, 귀가시간에 반갑게 맞이하기 |
• 원아 격려하기 - 부모와 등원하는 유아 반갑게 맞이하며 칭찬하여주기 • 친구와 놀이하기 - 친구 소개하기, 친구들과 함께 점심 먹기 |
친구들과 잘 놀 수 있어요 |
•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에 함께 기뻐하기 -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 이야기나누기, 가정에서 더 많이 안아주고 다정하게 대해주기 |
• 어린이집과 하루일과 조금씩 안내하기 - 간식시간, 실외놀이 시간 알려주기 등 - 화장실, 하늘놀이터 알려주기 등 • 일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- 친구들과 놀이할 수 있도록 돕기 - 안전감 있게 잠들 수 있도록 돕기 |